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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은 양평 은행나무의 고장 용문의 천년 시장을 비롯한 양평군내 전통시장이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전면 폐쇄됐다는 슬픈 소식을 전해봅니다. 코로나야 썩 물러가라!!!
양평군 관내 전통시장의 종류
- 양수리 전통시장 : 1, 6일 오일의 간격으로 장이 서지요 - 1,6,11,16,21,26,(31)
- 양평 5일장 : 3, 8일 오일의 간격이지요 - 3,8,13,18,23,28
- 용문 천년 시장 : 5, 10일 오일의 간격으로 장이 펼쳐지지요 - 5,10,15,20,25,30
시장마다 다른 특색
- 양수리 전통시장 : 두물머리와 세미원이 근처에 있어 많은 관광객이 주말마다 붐비는 곳으로 시장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한 푸드마켓이 있고, 버스킹 공연 등이 종종 있어 들을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지요.
- 양평 5일장 :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은 곳으로 다양한 산지의 농. 수산물들이 풍부해요. 구경 다니다가 다리 아프면 잠시 앉아서 그 유명하다는 지평막걸리에 수수부꾸미, 메밀전병을 같이 곁들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는 곳이랍니다
- 용문 천년 시장 : 세 시장 중 가장 예스러움을 간직했다고 해야 하나? 면단위의 시장이기 때문에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각설이 타령, 품바 같은 공연도 종종 있고 흥이 많은 장터라고 할 수 있지요. 경의 중앙선 역 앞에서 장이 펼쳐지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는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은 시장이지요.
코로나 4단계로 인한 무한 폐쇄조치
하루 확진자가 천명대를 넘어서니 사람이 많이 머무르는 곳이 제일 먼저 폐쇄되는 거겠죠.. 옛 장터는 정말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코로나의 전염도가 높을 수밖에 없어요. 비록 외부에 있다고는 하지만, 이번 변이 바이러스는 실내. 외를 가리지 않고 전파될 수 있다 하니 전통시장의 폐쇄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10일(토)~부터 추후 방역단계에 변화가 있을 때까지는 무기한 폐쇄하고 하니, 전통의 향기를 찾아오시려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용문 천년 시장을 비롯한 양평 관내의 전통시장이 폐쇄되어 안타깝지만, 전국 각지에서 사람이나 물건이 한데 모이는 장터라는 특성으로 인해 코로나의 전파되는 정도가 더 심각할 수도 있다는 생각 아래 폐쇄조치가 당연한 듯 보여요.
지금은 비록 답답하고 안타깝지만, 빠른 조치와 강력한 폐쇄로 전통시장의 재 개방을 더 빨리 앞당길 수 있으니 불편하고 속상해도 우리, 마스크 단단히 하고 방역지침을 잘 따라서 코로나19의 확산을 성심성의껏 막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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